주식 투자를 하는 사람들 중에는 주식에 대한 전문가들도 투자를 하고 있다.
그 중에서 증권거래소에서 코스닥 기업의 상장을 담당한 박민수 님의 투자 전략에 대해서 공유해보고자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leNL7exeYvs
내용은 위의 유트브 영상을 요약한 것으로 이전에 본 존리의 투자법과 큰 흐름은 비슷하다.
박민수(샌드 타이거 샤크)의 투자법
- 당기순이익의 유무
- 판단 기준 : 최근 1년 이내 분기 적자 있으면 탈락, 최근 5년 이내 연기 적자 있으면 탈락
- 기업의 존재 이유이자, 기업이 일을 잘하고 있는지에 대한 큰 지표이다.
- 시가 총액
- 판단 기준 : 없음 ( PER를 구하기 위한 보조 지표 )
- 시가 총액을 구할 때는 CB(전환사채)/BW(주식연계채권) 를 포함해서 구해야한다. - 보수적인 시가 총액 산정
- CB/BW는 이자율, Refixing(가격이 낮아지면 주식수를 총액으로 보존해주는 전략) 옵션으로 인해 부정적인 영향
- PER (주가 순이익 비율)
- 판단 기준 : 증권사 리포트나 간접 예측치를 활용하여 미래 PER를 계산 ( 낮을수록 좋음 )
- 보수적으로 반영하기 위해서 예측치의 80%로만 예측 순이익으로 계산
- 매수와 매도 포인트의 기준으로 잡을 수 있음
- 안정성 재무 비율
- 판단 기준 : 부채 비율(부채와 자기자본의 비율) 150% 이상이면 탈락, 당좌비율(유동자산과 유동부채의 비율) 100% 이하면 생각해봐야함
- 부채 비율이 높다면 갚아야할 빚이 많다는 의미
- 당좌비율이 낮다면 유상증자의 시그널로 해석할 수 있음
- 뉴스 및 공시
- 판단 기준 : 좋지 않은 뉴스가 있는지 확인 ( 법적 이슈, 동종업계의 현황 등 )
- 호재 이슈는 +a 가 될 수 있지만, 1순위는 부정적인 뉴스가 있는지 확인해야 함
- 배당
- 판단 기준 : 3년간 배당 유무 및 정도 확인 ( 시가 배당율(=배당금/현재 주가) 기준 연 8% 이상 배당이라면, 매력적인 기업 )
- 실적 개선에 따른 배당 조정률 확인
- 지분율
- 판단 기준 : 부실기업의 경우 최대주주 지분율이 낮은 지( 30% 이하) 확인 ( 낮다면 투자 유보를 고려 )
- 우량기업의 경우 최대주주 지분율이 높다면 배당을 높게 주는 경향이 있음
- 부실기업의 경우 최대주주 지분율이 낮다면 위험한 기업
- 공시 중 경영권 참여의사로 인한 주가 매수는 호재가 됨
- 외국인 투자, 기관 투자의 매도는 시장의 혼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확인이 필요
- 매출채권 회전율 / 재고자산 회전율
- 판단 기준 : 경쟁업체 대비 매출채권과 재고자산 회전율이 안정적인지 확인
- 매출 채권(외상값)이 일정하게 유지되는지, 재고자산(안팔리는 재화) 회전율이 변동성이 큰지 확인 필요
- 업체 별 성격이 다르므로 경쟁업체와의 비교를 통해 판단하는 것이 좋음
- PBR (주가 순자산 비율)
- 판단 기준 : 낮을 수록 좋지만 높다고 무조건적으로 투자를 유보해야하는 것은 아님 ( 낮으면 좋음 )
- 시가 총액을 자기 자산을 나눈 값으로 실적이 안좋거나 굴뚝기업(전통적 제조업)이면 높을 수 있으며, 자산 재평가를 통해 높일 수 있음
- 투자 평가
- 판단 기준 : 나를 설득할 수 있는 이유 3가지를 만들 수 있는가? ( ex. 자회사 상장 등의 호재 )
- 투자할 주식이 매력적인가를 확인하는 마지막 관문
- 매수 / 매도 타이밍이 적절한지?
위의 10가지 투자 기준을 통해 적은 시간의 주식 거래를 통해 엄청난 수익률을 거두신다고 한다.
주식 거래는 짧게 하겠지만, 위의 투자 기준을 만족하는지 확인하고, 이런 기업을 찾기 위해서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이기에
주식 투자를 위해 사용하는 시간이 적다고 할 수는 없을 것 같다.
부지런히 한국 주식에 대해서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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